STL 튜토리얼

포토 모자이크를 제대로 만들어보고자 STL 책을 샀다.

STL 튜토리얼 및 레퍼런스 가이드
표준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C++ 프로그래밍

David R. Musser 외/정승진 역

Adison Wesley/인포북

아니, 실은 지난 주람에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서점엘 갔는데 서점에서 이것 저것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컴퓨터 서적들 앞에 와 있었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다가 보니 예전부터 눈여겨 뒀었던 STL 책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전부터 “이건 꼭 한 번은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살 생각을 할 때쯤엔, “과연 내가 이거 어디다 쓰긴 할까? 그냥 따른 것들 있는거 쓰면 되지 않나?” 하면서 사기를 여러 번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포토 모자이크를 꼬옥 완성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여기에 쓸려구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덥썩 집어버렸다. ^^;

혹시나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살짝 말씀 드리자면,
C++에서 지원하는 템플릿이란 기능을 이용해서 특정 타입이나 알고리즘에 종속되지 않는 Generic한 프로그래밍을 위한 라이브러리라고 설명하면 될라나?

C++을 하시는 분들은 꼬옥 한 번 보라고 추천 받는 책이고 알면 알수록 인생이 편해진다는 라이브러리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Sorting 및 Searching 알고리즘으로 구현된 객체들이 필요한 때가 많고 코딩하다 보면 꼬옥 한 번 이상 만나게 되는데 매번 직접 짠다는 건 어렵다기 보단 사람을 지치게 하는 일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를 타입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니, 인생에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느낌이 오지 않나?ㅎㅎ

STL이 아무것도 모르고 쓰면 뭔가 있어 보이고 모든 것을 다 해줄것만 같지만, 실은 그런 건 없다는 걸 우린 다 알고 있다. 즉 나름대로의 구조 및 철학이 있고 그 사항에 맞춰서 작업하지 않는다면 굳이 STL을 써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을 받지 못할 뿐더러 또 다른 인생의 테클이 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STL을 쓰기 전에 꼬옥 읽어보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뭔가 재미있어 보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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