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제작에 대한 단상

얼마 전 노홍철이 피습을 당한 사실은 대부분이 알고 있다. 그리고 지난 주 일요일에 퇴원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금주 “놀러와”에 출연하지 못한 노홍철

그리고 어제 “놀러와”를 보면서 든 생각은 역시 “사전 제작이 좋구나“라는 것이었다. 물론 (죄송하지만) 노홍철이 놀러와에서의 비중이 크지 않고, 급하게 섭외한 솔비가 노홍철의 빈 자리를 잘 커버해주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무한도전”에는 나왔다?!

무한도전 인도편그럼 오늘 “무한도전”은? 노홍철이 나왔다. 인도 여행에서 정준하와 불편해 하는 모습까지 숨기지 않고 방영되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사전 제작”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번과 같이 멤버 중 하나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도 금주 방송 분에 대해 비교적 걱정이 적고 시청자들도 덜 불편해할 수 있다.

만약 유재석이 빠진다면?

“놀러와”와 달리 무한도전은 멤버 6명의 관계가 많이 얽혀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노홍철의 비중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유재석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게시판이 난리가 나지 않을까?

유재석 빠진 놀러와

마무리

예전에 에릭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한 드라마가 에릭의 부상으로 종용된 적이 있다. 어느 정도 제작이 되어 있었다면 그 드라마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덜 주었을텐데 팬들에게는 참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

물론, 당장 금주 촬영분 찍기도 바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익숙하게 보아오던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비중있는 출연자가 빠진다면 많이 아쉬울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정 수준의 버퍼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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