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각 층 복도의 모습

벌써 원룸에서 지낸지 반년이 넘었다. 설에 어머니도 오시고 그동안 한 번도 이불 빨래를 안 해서 어머니 핑계대고 빨래를 하고 이불을 널려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이불을 끌어안고 옥상으로 올라가면서 그 동안 모르고 있던 원룸 각 층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각 층 복도의 모습

사람들의 출입이 빈번한 순서대로 깔끔했고, 윗 층으로 올라갈 수록 지저분한 정보는 극에 달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복도에 버젓이 나와 있는 담배 꽁초들은 또 뭐냐! 차라리 니 방에서 피우던지. -_-;

2층 복도현재 내가 지내는 방은 2층. 당연히 1층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인지라 난 당연히 깔끔히 지내야 하고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지내는 줄 알았는데, 가끔 시켜먺은 음식 그릇을 밖에 내놓는 정도는 이해하지만 마치 쓰레기장 같은 6층을 보고서는 상당히 당혹 스러웠다.

마치 대학교 때 남자 기숙사를 연상 시키는 이런 분위기. 나이가 들어 나와 사는 인간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예의는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강남 어느 아파트처럼 땅값 떨어진다고 창가에 이불도 널지 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예의를 지켜줘야 하지 않냐!

쓰레기들누구는 방이 졸라게 넓어서 집안에 쓰레기통 들여놓냐! 당연히 복도에 내놓을  수는 없고, 매번 쓰레기 봉투에 담기에는 봉투가 너무 비싸서 임시 방편으로 어느 정도 쓰레기가 쌓일 때까지는 다른 쓰레기 봉투에 담아두었다가 모아서 한꺼번에 버리고 있다. 덕분에 항상 방안이 뭔가 깔끔하지 못한 분위기인데(초 사마 테클 반사!) 왠지 나만 손해보는 분위기이다.

덕분에 대략 어이 상실 -_-;

5 Responses to “원룸 각 층 복도의 모습”

  1. A/S센터가면 다 살려준다네요~^^
    귀한(?)자료 다시 살려내시길…

  2. 본사 복귀하면 AS 센터 가봐야겠네요. 근데 AS 기간 지나면 돈 많이 물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_-;

  3. 뭐지 이 눈에 익은 장면들은…

Leave a Reply

You can use these XHTML tag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