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고양이, 마네키 네코

일본 라면 가게나 오뎅 가게를 드나들면서 볼 따마다 귀엽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걸 뭐라고 부르지?”라는 의문이 들어서 검색해 봤더니 “마네키 네코”라고 부른단다.

자세히 보면 한 쪽 손을 들고 있는데,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가 돈을,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가 손님을 부른다

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그랬다고 하는데 요즘 인형들을 보면 양손을 들고 있는 녀석도 있고, 아예 겸손하게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녀석도 있다. 핑크색 고양이는 애정운을 높여준다나? 뭐 이래 저래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고양이가 복을 상징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목욕하러 온 성주를 고양이를 고양이가 구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독사를 물고 죽어서 기생을 살렸고 이 기생이 고양이를 기리기 위해 상을 만들었다는 설 등 다양하단다.

하지만 이제는 복을 기원하는 용도 보다는 일본을 상징하는 유명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일본 음식을 파는 곳 혹은 일본風이라는 가게들를 보면 카운터에 당연한 듯 고양이가 손을 들고 웃고 있다. 오뎅 가게, 라멘 가게, 이자카야 뿐 아니라 일반 가게에도 내부 장식 중 하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고양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것 같다.

그나 저나 가게에 전시되어 있는 큼직한 마네키 네코 하나를 살까 하고 인터넷을 이래 저래 돌아 다녀봤는데 다들 5cm 정도의 조그만한 것들 밖에 없고 가장 큰 것도 12cm 밖에 안 된다. 그나마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 꼭 구해서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을테다!

One Response to “복 고양이, 마네키 네코”

  1. http://lunamoth.biz/replies.php
    스킨이 적용돼서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http://lunamoth.biz/comment.html
    http://lunamoth.biz/guest.html
    일전에 JIO님이 만드신 것도 있긴 있었죠.
    다운로드는 http://lunamoth.biz/temp/guest.zip

  2. 제 개인적인 생각은 스킨 제작의 편의성과 다양한 부가 기능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태터의 스킨 제작이 더 쉬워보이더군요 ^^

  3. 큭;;;제가 일등이군요…학창시절도 못해본 일등을…ㅡ_ㅡ;;
    (지금 하는일에 일등이 되고 싶어요.ㅠㅠ)

  4. [...] 예전부터 그렇게 갖고 싶다던 복고양이(마네키 네코)를 구했다. 한동안 이 놈한테 빠져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녀 봤는데 그리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포기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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