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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이벤트 오픈

August 9th, 2007 | 3 Comments | Posted in 다이어리

나름 3주 동안 개발하고 1주일 간 QA 받으면서 고생했던 이벤트가 오늘 오픈을 했다. 지난 번 통합부터 충분한 휴식 없이 계속된 야근에 아파서 하루를 쉬기도 하고, 지쳐서 갤갤대면서 어째 어째 오픈을 했다.

아직 Job을 만들어야 할 것도 남아있지만, 또 계정과 관련한 작업이 남아있다.
(에휴~ 언제쯤 야근이 줄어들런지 모르겠다. -_-;) 원래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QA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벤트 준비한다는 핑계로 기획서도 제대로 열어보지 않았다.

축하

어떻게든 오픈은 했지만 퀄리티는 장담할 수 없다. 개발자로서 무책임 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젠장 야근도 좀 적당히 해야지 당장 몸이 힘드니 짜증만 나고 일도 하기 싫어서 어떻게 오픈은 했나 싶을 정도이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전 직장에 있을 때만큼 몸이 힘든 일은 아는 것도 같은데, 한 층에서 맨날 둘만 야근하고 있으니 서로 짜증이 나고 힘들 수 밖에 없다. 당장 이 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벌써부터 짜증이 난다.

조만간 팀장과 한 번 면담을 해야겠다. 과연 언제까지 야근 시킬거냐고.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아니 체력이 달려서 못하겠다. -_-; 팀 운영비로 보약을 해줘야겠네, 어서 휴가를 보내야겠네 이런 소리를 하지만 속으로 그저 코웃음 칠 뿐이다.

맨날 이렇게 투덜대고, 헤드폰 끼고 코딩하다가 혼자 욕하고 있으니 옆에서 H형이 스트레스가 큰 모양이다. R형은 내 입사를 반대했다면서 같이 편하게 농담도 하고 나도 전혀 H형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H형이 날 델구 와서 고생시켰다고 상당히 미안해 하는 것 같다. 그저 인력 관리 못하고 맨날 일 생기면 넙죽 받아오는 팀장 잘못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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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sponses to “드디어 오늘 이벤트 오픈”

  1. identity Says:

    작년에 나 주7일 근무하면서 회사에서 거의 먹고 자고 할 때도 기분이 그렇지는 않았건만..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거늘 업무 분배가 왜 그 모양??
    노동력 착취도 정도가 있어야지, (몸은 몸대로 축나고) 야근비 한 푼 안 주면서 이뭐…;
    그 시간동안 공장에서 알바를 했으면 떼돈 벌었겠다-_-
    그런 식으로 야근하면 진짜 나중엔 이혼 사유 아니냐규.
    나 진짜 확 노동부에 신고할까부다!!

  2. 폐인희동이 Says:

    와~ 지원냥 화이팅~!!!
    회사 앞에 피켓 들고 와주삼~

  3. 초하류 Says: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힘내3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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