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휴가(2007/7/7) - 대구행
무턱대고 제주도에 내려오긴 했으나 용건이 끝나니 딱히 할 일이 없다. 비도 많이 와서 딱히 친구들 만나기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전날 내려갈 예정이었던 할아버지댁을 들려서 서울로 올라가기로 했다.
오후에 대구에 도착했는데, 제주도와 달리 무더웠다. 대구 공항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을 몰라서 좀 헤멨지만 겨우 겨우 약속한 시간에 할아버지 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왠일로 할아버지께서 냉면을 사주신다고 했다. 사촌 동생도 안 데리고 둘만 나가는 것이 좀 의아했는데, 역시 하실 말씀이 있었다. 바로 제주도에 있는 아버지 묘의 이장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할아버지의 누님이 돌아가신 이야기부터 현재 마련되어 있는 묘 자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어머니가 제주도에서 올라오게 될 경우 아버지 묘 관리에 대한 이야기 등.
다른 사람에게는 말씀 하시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장손이라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부담을 좀 받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회 공동 묘지에 있는 아버지 묘가 부실하다고 못내 아쉬워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녁 기차를 예약했기 때문에 두 어시간 있다가 올라오게 되었는데, 작은 엄마가 얘기도 못하고 아쉬웠다고 역까지 태워주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 할머니 건강이 전보다 더 안 좋으셔서 이러 저래 자식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와 예림이 대학 들어가는 얘기 등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간만에 본다고 참 반가워 하시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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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th, 2005 at 3시49분
아 보통은 2GB 까지나(!) 할당 가능하다. 라는 의미로 보는데, 이 경우는 2GB 밖에(!) 라는 의미였군요. 하핫^^;
July 10th, 2005 at 3시51분
프로그램을 좀더 트윅하면 수십GB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ADV SVR같은것은 64GB까지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프로그램당 2GB밖에 할당 못하다면 그냐말로 OTL아닐까요; ^^;;
July 10th, 2005 at 12시31분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문제는 OpenCV라는 라이브러리를 쓰는데 거기에 있는 메모리 할당 루틴을 쓰고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반(?) 프로그램이 2GB를 넘게 쓴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_-;
하여튼 열심히 돈 모아서 램 1GB를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남들은 게임하거나 직업 때문에 메모리를 올리는데, 난 그저 취미로… 실은 초-luxury Hobby? 쿨럭~!
July 10th, 2005 at 14시28분
3GB 옵션을 쓰세요.
[boot loader]
timeout=30
default=multi(0)disk(0)rdisk(0)partition(2)WINNT
[operating systems]
multi(0)disk(0)rdisk(0)partition(2)WINNT=”????” /3GB
/3GB로 부팅하면 3G까지 응용 프로그램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크기로 인한 문제는 Windows나 Linux 둘 다 겪을 수 밖에 없고, 그 이유는 CPU의 제약때문입니다.
펜티엄 계열의 PAE 덕분에 64G까지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는 Address Windowing Extensions (AWE) API를 사용해서 만든 응용 프로그램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개인 PC는 4GB 메모리 설치를 최대로 보는게 좋습니다.
윈도우는 커널 2G, 응용 프로그램 2G이고, 3GB 옵션은 커널 1G, 응용 프로그램 3G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July 15th, 2005 at 23시22분
친한 친구넘한테 졸라 꾸사리 먹었습니다.
도대체 프로그램을 어떻게 짰길래 그러냐고…
“쓰댕아, 너두 이미지 하나만 몇백 메가 먹는 프로그램 만들어봐라”라고 말하고 싶지만, 2기가는 좀 힘들어도 1기가 내로 해결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쩝쩝
July 10th, 2007 at 15시32분
ㅋ 정말 그럴줄 알았으면 같이 올라 올껄 그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