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마시는 새"를 다 읽었다.
이영도의 “피 마시는 새”를 몇 달에 걸쳐 다 읽었다. 너무나 길어서 중간까지 오는데도 힘이 들었지만,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려져서 오늘에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장간에 NDS라는 높은 장벽도 있었다. -_-;)
연재 소설이나 만화를 보면서 종종 ”드래곤볼”이나 “몬스터”를 떠올릴 때가 많다. 무슨 말이냐면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드래곤볼에서 후리저가 죽은 후에 이상한 캐릭터들 나와서 욕먹은 것처럼 이야기를 접어야할 때를 놓쳐서 질질 끌려가거나, “몬스터”처럼 중반까지도 잘 넘기다가 마무리가 안되는 경우를 말한다.
“피 마시는 새”는 드래곤볼류라고 할 수 있겠다. 하늘누리가 빙해에 빠졌을 때를 기준으로 이전에는 여행과 캐릭터 소개 등을 통한 재미가 있는 반면, 이후에는 진정 작가가 하고자 했던 말들이 나오는 듯한데, “에반게리온” 마냥 갈수록 복잡하게 꼬아놓고 독자를 피곤하게 한다.
길고 긴 휴가 아무것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마무리 짓는답시고 읽긴 읽었는데 전혀 뿌듯하지 않다. 그저 남들이 “레콘”이 어쩌고 할 때 “혹시 이렇게 생긴 것 아니냐“며 한 마디 해줄 수는 있겠지…









전체 공개로 하는 편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올라오는 정보에 가치가 있는 블로그는 전체공개든 부분공개든 RSS리더보다는 즐겨찾기로 보게 되고, 그 외의 부분 공개된 블로그는 결국 리더에서 삭제하게 되더군요.
페이지뷰 카운트를 생각해도 장기적 관점에서는 전체 공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렇겠조? 부분 공개는 답답해서 안 보고, 잊혀지게 될 수도 있곗군요. ^^
저도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전문공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분공개된 글은 오히려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더군요.
사람마다 관점들이 참 다르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저는 블로그 쓰는 분들이 모두 RSS 부분 공개만 해 줬으면 하고 바라는 걸요. 장문의 글들이 리더기로 들어와 북적대는 게 부담스러워 요즘은 리더기 대신 파이어폭스의 라이브 북마크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전체 공개한 RSS든 부분 공개한 RSS든 제목만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저 RSS를 업데이트 알림 기능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라이브 북마크도 전체 RSS를 받아들인 뒤 제목만 출력해 주는 것이므로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 북적대기는 마찬가지이겠지만요.
하지만 부분 공개를 답답해 하시는 분들이 많고 다들 전체 공개를 원하는 분위기라면 그렇게 가는 것이 맞는 거겠죠.
정답은 없ㅤㄱㅖㅆ조? 대신 어느 쪽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가의 문제인데, 저는 짧게 보는 것은 그저 제목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목이 관심을 끌지 못해서 넘어간 글들도 있을텐구요 ^^
전 블로그란 web log … 웹 개인 미디어 = 개인 신문 으로 해석해서, 어디서나 글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 은 둘째치고
네이버가 얼마전부터 rss 일부만 보여주더군요 ! 짜증 !
그런가요? 역시 내용을 전부 공개하는 것을 좋아하시는군요 ^^
아 하하하 내일 사표 낼 예정이다.
물론 내 블로그에서는 비밀이다.. ㅎㅎ
ㅊㅋㅊㅋ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ㅎㅎ
나중에 자세한 얘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