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Live Writer 업데이트

프스트 작성용 툴. 처음에는 과연 이런 거 쓸라나 싶었지만 편하게 글을 쓰기에 웹 브라우저 보다 편했기 때문에 어느덧 Live Writer에 정착해 있었고, 몇몇 가지 불편한 점은 충분히 참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몇달 넘게 업데이트가 없어서 Live Writer는 크게 신경 안 쓰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Live Writer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참고 :Windows Live Writer Beta 2 Now Available)

아웃룩 2007의 UI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예전보다 훨씬 예뻐지긴 했으나 그만큼 무거워진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보기 편한 화면 배치와 이미지 미리보기 등의 세심한 배려는 역시 MS라는 이름을 듣기에 손색이 없다.

위 소개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항목의 기능 향상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점들은 아래와 같다.

카테고리 추가 기능

카테고리 추가이전 버전은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만 가지고 있었지,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기능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카테고리 추가 기능이 지원되었다.

뿐 아니라, 그동안 불편헀던 카테고리의 Depth까지 지원해 주고 있어서 마치 WordPress에서 직접 작성하는 것처럼 더욱 편해졌다.

페이지 작성 기능

그 뿐 아니라 이번 버전에서는 페이지 작성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른 블로그툴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포스트 작성 외에는 생각조차 안 해봤던 나에게 참 편한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지원하는 블로그툴의 범위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현재 쓰고 있는 WordPress를 지원하고 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아쉬운 점

역시 이번 버전에서도 간혹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역시 해답은 제목 입력란에서 한글을 입력한 후 포스트에서 한글을 입력하는 것인데, 아웃룩도 그렇고 쉽게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가? -_-;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Ultimate Tag Warrior라는 플러그인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욕심이긴 하지만 그것만 해결된다면 굳이 Live Writer에서 작성한 후에 Draft로 올린 후 WordPress에서 태그를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텐데 참 아쉽다. (몇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더 번거로웠음 -_-;)

One Response to “Windows Live Writer 업데이트”

  1. 전 전산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서 개발을 조금 했었지만, 이제 프로그래밍은 안하고 있는데요. 님 말씀에 공감이 되는군요. 학부시절 교수님께서는, 쿵푸에 비유에서 설명하셨거든요. 즉, 하면 할수록 늘고, 안하면 또 낯설어지는 거지요.. 글쓰기도 프로그래밍도 다 마찬가진거 같습니다. (블로그 잘 구경하고 갑니다~)

  2. 저는 사전 프로그램 설계와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 문학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ㅋ

  3. 문학도 사전 구상과 개연성이라든가 하는 그 장르로써의 일반적인 특성이 중요합니다. 말하기가 아니라 문학이라면 오히려 더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알고리즘이나 기획단계가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코딩을 통하지 않는 이상 구현될 수 없습니다. 코딩 과정에서 어떤 삽질(?)을 얼마나 많이 하며 어떤 버그를 얼마나 많이 양성해 내느냐에 따라, 잘된 기획과 좋은 알고리즘도 평가절하되어 묻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경험은 매주 중요한 프로그래밍 실력 중 하나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고 보니, wanie님은 경험이 부족하신 것이거나, 문학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신 걸까 싶기도 하군요.

  4. To.wanie
    사전 프로그램 설계는 글 쓸때도 필요하고, 알고리즘처럼 글을 써내려가는 방식을 선택함에 따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표현하는 가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그다지 달라 보이지 않네요 ^^

    To.樂
    논점을 벗어나, 타인에게 경험이 부족하다고 섣불리 평가하시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5. 樂 // 둘다 아닙니다.
    님이랑 보는 관점이 다를뿐입니다.

    잘된 구성과 알고리즘의 선택이 있으면, 좋은 프로그래밍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삽질, 버그양성으로 인한 잘된 기획과 알고리즘의 평가절하를 일으키는 사람은 저라면 프로그래밍 안맞깁니다.

    문학의 구성이 중요함은 알고있지만 그것은 절반일 뿐이죠
    문학은 예술이지만 프로그래밍은 결코 그러하지 않습니다.

    알아보기 쉽도록 깔끔한 코드, 그리고 정확한 알고리즘의 구현. 이것은 100이면 100사람이 짜더라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 초등학생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접해서 고등학생시절 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6.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글쓰기나 코딩이나 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순서대로?) 적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말씀인 ‘뭘 알아야 말도 코딩도 제대로’라는 것은 매우 가슴이 아프군요. 저는 과연 어느 수준의 코드를 짜낼 수 있으련지..

  7. Windows Live Writer 이미지 포스트용 Plugin 사용법…

    BlogAPI를 이용하여 원격블로깅할 수 있는 툴을 찾아 검색하던중 MS에서 만든 공짜 원격블로깅 툴인 Windows Live Writer로 블로깅 테스트를 해보았다. 설치방법은 Windows Live Writer 설치방법 & 설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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