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st and the Furious 3- Tokyo Dirft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라인이 약하다. 좀 더 살을 붙이자면 The 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가 아닌 일본에서 판권을 사서 만든 정통성이 없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인지도도 낮고, 그들의 연기력도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나 허약한 스토리 라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Drift라는 요소에 주력하다보니 격한 충돌이 주가 되는 기존 헐리우드 영화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고 차라리 Initial-D의 느낌이 납니다.
주인공의 차도 Initial-D에서 처음 알게 대한 란에보, 후반부에 나오는 다운힐 공략까지 Initial-D에서 본 친근한 요소들이어서 어쩌면 Initial-D의 할리우드 실사판 느낌이 듭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차종과 영화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드리프트라는 요소에 대한 재미에 관심을 가지면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극장에서 보기에는 돈이 아깝고, 주말에 친구들이란 잡은 약속이 깨져서 집에서 할 일 없을 때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 등장 인물 중에 주인공에게 드리프트를 가리키는 인물이 소지섭이랑 닮았다는 점과, 실제 일본 드리프트 대회 우승자(Drift King)이 연습 코스 한 쪽의 낚시터에서 “요즘 애들 실력이 형편 없다”는 한 마디를 던지는 장면도 꼭 챙겨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데 실제 얼굴을 보면 지극히 평범하다는… ㅎㅎ

6 Responses to “The Fast and the Furious 3- Tokyo Dirft”

  1. 국가 대표팀, 뭔가 기합이 빠진 것 같아요. 쩝…

  2. 인간병기… ^^;

  3. To.rEd
    이기기는 했는데 무기력하다고 해야하나요? 하여튼 지난 경기에 졌기 때문에 죽어라 뛰어서 이길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다음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안 되네요…쩝

  4. To.아크몬드
    폭주기관차… 달려오던 공격수를 몸으로 막으니까 공격수가 뒤로 넘어가더군요. 달려오는 속도가 있는데 어떻게 뒤로 넘어질수 있는 것인지. ㅋㅋ

  5. 난 후반만 봤지만 차두리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월드컵 때보다야 훨씬 나아졌지.
    아깝게 골은 못 넣었지만 스스로 찬스를 만드는 것 자체가 훌륭하지 않나..
    그리구 오늘 신문보니 ‘맨오브더매치(경기MVP)’에도 선정됐던디..

    사람들이 닥터차에게 유독 너무 가혹하삼~!!

  6. To.identity
    차두리 좋아하긴 하지만, 몸싸움과 돌파는 우수한 것 같은데 그 다음에가 너무 안되는 것 같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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