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cker OST
Looser님의 블로그에서 Lamp의 곡을 듣고 그들의 노래를 찾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앨범이 바로 Cracker OST이다. 검색을 좀 해봤더니 파란 닷컴에서 연재되던 만화에 열광하던 한 음반사 사람들이 단행본 발간 소식을 듣고 부랴 부랴 만들었다는 기사도 있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발매 스토리가 있더구만.(출처 : 만화에도 OST가! “들으면서 보세요”)
결국 아무 생각 없이 듣기 시작한 건데 의외로 맘에 든다. 항상 시끄럽거나 요란한, 아니면 귀에 익숙한 리듬의 재해석(?)이 귀찮아서 뭔가 새로운 것이 없다 굴가하던 찰나에 딱 맞는 것 같다. 얘들도 인디인가? 이런 걸 인디 필이라고 해야 하나 모르겠다.
약간은 건조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마음에 든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16개 팀이 작업을 한 덕분에 나름대로 약간씩은 차이가 나서 컴필레이션 앨범 특유의 다양성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다. ^^
이 만화가 그렇게 맘에 들어서 앨범까지 만들었다는데 시간이 나면 만화를 한 번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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