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안의 새 PMP, D900
지난 번 블루핀이나 P2에서 정말 많은 기대를 했다. 일단 리눅스 버전이 아니고 WinCE 버전이 나온다고 해서 Active Sync를 이용해 Outlook과의 연동에도 기대를 하고, 기존에 나와 있는 여러 PIMS ㅡ로그램들에 대한 기대도 많았는데, 기열어보니 기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실적이었다.
특히 PDA 사용자로써 PMP의 동영상 재생 능력 뿐 아니라 PDA로써의 사용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아직까지 쓸만한 프로그램도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각종 동영상을 처리하는데 있어 이전에 출시된 리눅스 머신들에 비해 안정성 및 재생할 수 있는 파일 포맷도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디지털큐브에서는 800*600 해상도의 S43이라는 제품을 내놓는다고 기대를 갖게 했으나, 이 역시 앞서 블루핀이나 P2처럼 MIPS 기반의 AMD 칩을 쓰기 때문에 재생할 수 있는 파일 포맷 추가 및 향상에 대한 큰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와중에 들었어도 한 쪽 귀로 흘려보내던 NEO라는 모델에 대한 스펙이 공개되었다.
PMP 커뮤니티에서는 마치 괴물칩이라며 칭송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단 성능을 열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알려진 정보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은 MIPS 기반의 칩이 아닌 ARM 기반의 칩이라는 사실이다.
기존 칩들이 WinCE를 들고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지만 그 큰기대를 져버린 여러 요인 중 하나가 PDA에서 많이 쓰이는 ARM 기반이 아니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적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ARM 기반이라고 하니 일단 그 부분에 대한 우려는 한 수 접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올해 기대를 모았던 기대작들 뿐 아니라 그동안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PMP들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출시되어 사용들을 만히 괴롭혀왔다. P2 이전까지 안정성으로 인정을 받던 유경이 실망을 안겨줌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이제 남은 것은 뚝배기로 기억에 남는 맥시안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맥시안의 신작은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리눅스에서 WinCE로 넘어오는 첫 번째 기기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기대가 가는 제품이다.
액정도 S43처럼 800*600을 지원하고, AMD의 알케미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칩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코덱들이 많기 때문에 동영상 재생 부분에서도 큰 기대를 가져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S43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이어폰 잭이 아니라 참 다행이고 블루핀처럼 SD카드 리더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문제만 해결된다면 올해 PMP 시장의 마무리는 D900이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베타 테스트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래 저래 기대가 많이 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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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6th, 2007 at 10시05분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제품이 얼마 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예외없이 제품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욕 먹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거의 예외없이 PMP 시장은 자기 돈 들여 고생하는 베타 테스트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_-;
현재 쓸만한 PMP는 P2나 T43정도가 가장 최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D900도 반 년은 지나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