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iPad 발표, Intel과 Apple의 차이
오늘 새벽에 드디어 Apple이 iPad를 발표했다.

Apple의 주식이 올랐다는 당연한 이야기와 함께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이제는 넷북의 시대가 가고 iPad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있다. 생긴 것은 마치 iPod을 확대한 것 같은 디자인을 한 주제에… ㅎㅎ
iPad를 보면서 드는 생각1.
Intel이 Atom 칩을 이용해 넷북을 만들면서 한동안 Notebook 시장을 잠식해 후회했던 오류를 Apple은 범하지 않을 것 같다. 우선 OS부터 iPod의 확장판처럼 되어 있어 멀티태스킹도 안되고 인터넷(Safari)에서 Flash도 안되고… 이런 불편이 iPad의 한계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지만, 덕분에 PowerBook의 매출에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솔직히 NetBook과 NoteBook의 차이를 설명하라고 하면 나 또합 Atom 칩? 저성능? 저가? 그 외에 이용면에서 실질적인 경계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도 iPad는 PowerBook과의 확실한 경계가 있으나 PowerBook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 않다.
iPad를 보면서 드는 생각2.
Intel은 상당히 훌륭한 CPU와 기반 경험을 지니고 있다.그러한 하드웨어적인 이점을 이용해 매번 새로운 시장을 만들려고 하며, NetBook 이전에 내놓았던 것이 MID였다. 어찌보면 NetBook보다 훨씬 Tablet에 가까운 개념이다. 그러나 MID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고 현재에도 적절한 포지션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NetBook보다 작은 기기에서 WindowXP가 돌아가는 기기정도?
그러나 iPad는 출시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Tablet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런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Tablet이 지향하는 간편하고 적절히 큰 화면을 유지하는데다가 시장에서 가장 뜨고 있는 e-Book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적인 면이야 Intel도 Apple 못지 않지만, Apple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iTunes라는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열렬한 신봉자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iTunes로 e-Book을 제공할 것이고 그로 인해 iTunes를 이용하게 되는 사람은 더욱 늘 것이다. 결국 Amazon의 e-Book Reader, Kindle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e-Book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한동안 부익부 빈익빈의 상황이 유지될 것이다.
iPad를 보면서 드는 생각3.
Apple이 한동안 내놓는 신제품들은 상당히 잘 팔릴 것 같다. 이번에 발표한 iPad는 이전에 돌던 여러 루머의 기기보다 부족한 점이 상당히 많다. 멀티태스킹도 안되고 Flash도 안되고… 9.7인치라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옆에 손으로 잡을 만한 변변한 홈조차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iPod의 애플리캐이션을 그대로 쓸 수 있고, 무려 공유 폴더 기능까지 지원하다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이들을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침부터 포탈 메인 화면에 기사가 올라오고, Twitter, Facebook을 비롯한 온갖 IT 사이트에서는 아침부터 시끄럽다. 분명 애플빠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Apple의 기기를 써 본 이들은 이미 Apple 신도가 되어 있고, Apple의 기기를 쓰지 않는 이들은 Apple의 기기들에 대한 동경과 공경심(?)을 가지게 만들고 이것이 스티브 잡스횽의 위대함이 아닐까?
시간이 흘러 훗날 이런 상황을 비웃게 될지 모르겠지만 대세는 Apple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1달 전부터 Mac 사용자가 되었지.
Linux와 MS Windows만 10년 넘게 사용을 해왔던 나도 사서 쓰는거 보면 대단한 기업이얌.
결론은 써보니 좋더군. ㅋㅋㅋ
저도 아이폰 써보니 상당히 좋네요.
괜히 팬보이가 느는 것이 아니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