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송년회 참석 예정
무려 4년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한참을 다닌 회사를 뛰쳐나와서 2주가 지나간다. 뛰쳐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서로가 편안한 사람들이어서 정이 많이 남아있다.
오늘은 이전 직장 송년회. 꼭 오라는 이야기와 저녁 6시 반부터 식사라며 늦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달 받으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내가 과연 퇴직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있다.
지금 있는 직장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곳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겪은 일들이 많은 이전 직장 이야기를 계속하게 된다. 마치 신입으로 입사해서 매일 한동대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말이다.
과연 내가 처신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입사 면접 떄는 상관없다고 얘기했지만) 지난 번 직장도 그렇지만 학교 선후배가 많은 곳이라 1차적으로는 편안하긴 한데 조금만 처신을 잘못해도 싸잡아서 욕먹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도리어 신경이 더 쓰인다.
너무 서둘러서 입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어짜피 옮기는 것이라면 어수선하더라도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수 있는 연말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일찍 오긴 했는데, 역시 갑작스러운 이직은 약간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이 바빠지면 빨리 적응하겠지… 근데 그걸 적응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 계속 이전 직장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잘 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ㅎㅎ









죽으면 안돼~~ ㅎㅎ
ㅋㅋ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벽 5시에 들어와서 토요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