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ation
좀 전에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 다녀왔다. 설교를 들으면서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이야기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재미없는 내용도 아니었다. 또한 이야기를 잘 못하는 분도 아니었다. 그런데 왜일까?
종종 설교를 듣고 나오면서 무엇을 들었나 떠올릴 때마다 한동대에서 만난 Eddie가 종종 생각난다. 한국어로 설교를 했는지 영어로 설교를 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강단 뒤의 스크린에 파워포인트를 비추면서 설교하던 기억이 난다. (문장은 모두 영어였다…)
신세대 방식 구세대 방식을 떠나, Eddie의 설교를 들으면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각인되었다.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은 그의 뒤에 분명하게 비춰졌고 나도 모르게 정확히 인지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과연 내가 내 생각을 잘 전달하고 있나하는 의심이 많이 든다. 20대 때는 많은 이들 앞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받았지만 이젠 서른도 넘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관심 & 욕심이 커지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우연히 찾은 에디 블로그 : http://eddiebyun.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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