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신화를 벗다
이 책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의 이야기이다. 이 쪽 방면에 관심 없던 나는, 유명한 투자자라는 버핏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가치 투자"라던가 다른 버핏 관련 서적들에서 이야기 하는 "투자 전략"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을 보면 버핏이 어려서부터 무엇에 관심이 많았고,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가치 투자"이다. 해당 기업이 지니는 내재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오너들에게 정직하게 보고하고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영자를 가치 중 일부로 판단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포화상태로 판단했던 코카콜라의 내적 가치를 알아차리고 투자했던 이야기와 코카콜라가 좋은 경영자를 만나 리스트럭처링을 통해 다시 한 번 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버핏의 영향을 받아 여러 기업들이 매출에 급급하기 보다 내적 가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점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IBM의 예를 보면서 투자에 대한 생각이 바꾸게 되었다.
이 책은 경영 관련 서적에서 자주 보이는 투자 전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기차관에 대해 어려 방면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에 문외한이 읽기에 부담이 없었다. 하지만, 버핏의 투자 전략을 배우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안 맞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재밌겠네요..
투자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고, 그저 회고록이나 전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읽기는 편했어요.
갑자기 머리 속에 드는 생각. 주위 사람들을 가치 투자를 기준으로 줄을 세운다면 어떻게 될까. 아니 나 자신은 가치 투자의 기준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 걸까. ㅡ,ㅡ 겁나진다는.
그래도 중간은 할 것이라는 근본없는 믿음이 필요한 때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