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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를 보고 왔다.

June 15th, 2008 | No Comments | Posted in 영화

Kungfu Panda

요즘 가장 인기있다는 “쿵푸 팬더”를 어제 여친과 함께 봤다.

뚱보 팬더 “포”는 쿵푸를 동경하는 평범한 국수가게 아들이다. “무적의 5인방”을 보기 위해 전설의 “드래곤 워리어”를 뽑는 대회장에 갔던 “포”는 우연히(?) 드래곤 워리어로 지목되고, 쿵푸 수련을 하게 된다. 그러던 찰라 어둠의 감옥에서 탈출해 “드래곤 스크롤”을 노리는 “타이렁”과 맞서게 된다. 뭐 이런 내용이다.

다른 분들이 평하듯 단순하고 익숙한 줄거리이다. 하지만, 캐릭터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을 잘 살려 기대 이상의 재미를 안겨준다. 특히 뒤뚱거리는 뚱보 팬더 “포”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몸 개그를 선사한다. 그리고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화면 하나 하나가 화려하고 일러스트처럼 깔끔해 바탕화면으로 쓰고 싶은 장면들이 너무 많다.

단, 인물 간 갈등이 적고 런닝 타임이 짧은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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