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에 듣는 Jazz…
두어 달 동안의 크가면 무쟈게 큰 일들이 지나고,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긴 듯하다.
여친이 사당으로 이사 오고 계속 퇴근 길에 여친 집에 들리다가, 오늘은 회식이라길래 집에 와서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미친듯이 쳐다보는 인터넷은 차마 손을 못 떼겠고, 대신 하염없이 바라보는 TV를 끄고 창가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Jazz를 듣기로 했다.
Jazz를 듣겠다고 맘을 먹었어도 내가 뭐 아는 사람이 있나. 그나마 대학 때 친구가 한동안 Jazz에 심취해서 옆에서 줏어들은 몇 명의 이름. Francis Sinatra, : Nat King Cole, 그리고 좋아라하는 Stan Getz 정도?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히키코모리에서 잠시 벗어나,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솔직히 따로 씨디를 사서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운 받았다… ㅎㅎ 이럴 때 항상 하는 말, 맘에 들면 씨디 살꺼예욧! ㅋㅋ 이렇게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디지털 기기보다는 아날로그 기기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렸을 적 할아버지 집에 있던 턴 테이블과 장식장을 가득 채운 수 많은 레코드판들… 당시에는 듣기 싫어서 할아버지 방에 안 들어간 적도 많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새로 산 씨디 플레이어보다 낡아서 돌아갈까 의문스러운 턴 테이블이 더 기억에 남는다.











번아웃3 질주감은 진짜 최곱니다!
저와 친구들은 기숙사에서 XBox용으로 즐기고 있는데, 금방 모두 같이 사용하는 세이브파일 확인하니 플레이타임이 110시간을 좀 넘었네요 >_<
스트레스엔 정말 최고! 그런데 나중에는 메달색깔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실지도요 :) 즐거운 시간 되세요-
inureyes >>
오늘 처음이라서 메달은 잘 모르겠는데요, 정말 속도감이랑 스릴은 이런 기분 처음입니다 ^^
폐인희동이 님도 이 게임을 통해서 파괴본능에 눈을 뜨셨군요. ^^ 정말 불타오르게 하는 게임이죠. 전 전작 번아웃2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지금 4편도 제작중이라고 하네요.
To.isil
간만에 지난 주에 했었는데,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GT보다 번아웃을 더 좋아합니다. 사실성보다는 파괴미학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