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음악

BE I, Show Me The Money 3 中

3 Sep , 2014   Video

이번 공연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곡.

비록 떨어지는 했지만, 앞서 했던 실수들을 만회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마치 슈스케에서 불사조라 까이던 강승윤이 보여준 마지막 공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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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의 기술

27 Aug , 2014   Gallery

이번에 회사 라이브러리에서 빌려온 책은 “전달의 기술”.

저자는 전달의 기술은 창의적이거나 타고난 재능이 아닌, 요리법처럼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이미지가 저자가 주장하는 주요 내용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중요 포인트다. 그래야 상대방이 원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맞추어 질문하거나 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해주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

이 책은 원하는 요구 사항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것인지 실질적이고 간단한 예시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한 시간 안에 금방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고 쉬운 내용이지만, 광고에서 언급하는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의 자격이 있다.

PS. 데이트 해주세요. 결혼해 주세요가 예시로 나오는 것은 현재 일본인들의 현실을 반영할 것일까?

언리더쉽

26 Aug , 2014  

unleadership

관리가 아닌 직원 스스로 책임감을 통해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내가 있는 조직이 여타 조직들에 비해 상당히 수평적이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수직적인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과연 책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예전에 상당히 수동적인 직원을 접한 기억이 있는지라 너무 이상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부정적인 생각 덕분인지 책을 읽기 힘들었고, 단순한 이야기를 지루하게 끌고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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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d3.js 적용 중

21 Aug , 2014  

d3js

예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로그 분석 프로젝트의 일부인 모니터링 웹에 d3.js를 적용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값들을 표로 그리려니 scroll 문제 및 layout 깨짐 현상들이 있고, “결과적으로 과연 효율적으로 표시하고 있냐?”는 질문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그래프를 이용하기로 했다. 특히, 두 API의 호출량 비교를 하기에는 단순 숫자보다 그래프가 더 이상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것이 d3.js인지 HTML5에서의 SVG인지 헷깔리기 시작했다. d3.js로 그리는 결과물이 SVG이다보니 SVG를 모르고서는 디버깅이 안되네… 지난 번 bootstrap 할 때 CSS로 고생한 것처럼 또다른 고민으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이미 오픈 일정을 한 달 넘게 미뤘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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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바쿠만

8 Aug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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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만에 바쿠만을 다 봤다.

중학생들이 만화가가 되겠다는 소재도 참신했지만, 만화가의 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특히 매번 독자들이 보내는 앙케이트 결과는 자칫 단순한 서술에 머물 수 있는 소재를 속칭 배틀로 잘 이끌어 주었다.

만화를 읽으면서 다소 분위기가 쳐진다고 느낄 때 쯤에는 만화 속 내용처럼 라이벌을 붙이거나 대립을 부각시키는 등 현실과 만화 속 내용을 잘 버무렸다.

작가가 누군가 했더니 데스노트 작가. 역시 클래스… 다만, 데스노트처럼 대사가 무지하게 많은 게 흠. 그나마 데스노트처럼 치밀한 논리 싸움은 없어서 읽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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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Leadership

24 Jul , 2014  

Total Leadership

한글 제목, 와튼스쿨 인생특강. 영문 제목은 보지도 않고 한글 제목만 보고 요즘 같이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스러운 시점에 내게 도움이 될 이야기가 있을까 기대하고 보게 되었다.

“이러한 인생을 살아야하고… 인생에서 이런 점에 신경을 써라…”라는 내용과는 거리가 좀 있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나, 일, 가족, 공동체에 대해 균형있는 삶을 살아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토탈 리더라는 표현이 나온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접하게 되는 주요 요소로 위 네 가지를 꼽았고,  각 항목에 대해 똑같은 비용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비중에 맞게 비용을 들여야 하며, 각각의 요소에서 만족감을 느낄 때 다른 요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특히, 대화를 통해 중요 인물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하며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리더로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내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우선, 목표를 찾지 못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신뢰를 얻기 위해 타인에게 신경 써야 하는 것을 피곤해하고 있으니…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좀 산만하게 풀어나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 인생의 밸런스에 대해 고민하게된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함께 일해요.

17 Jul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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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회사 라이브러리에서 빌려온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가 직장 생활을 기준으로 남녀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을 다룬 책이다.

같은 이야기를 중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결과 중심의 남자와 관계 중심의 여자가 어떻게 이야기하고 느끼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 여직원들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이기 힘든 내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 여직원들이 왜 그렇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내게 보였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어제 회의에 들어갔더니 책에서 지적한 결과지향적인 행동들을 내가 그대로 하고 있더라. 물론 배운대로 공감을 얻기 위한 몇가지 행동을 취해 보았다. 역시 쉽지 않더라. 계속 결론을 도출하고 있는 내 모습을 확인했다. ㅎㅎ

단순한 내용이지만 느끼는 것이 많은 책이었다. 하지만, 끝까지 정독할 필요는 없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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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현도가 죽었다…

14 Jul , 2014  

flower

항상 피곤한 표정이지만, 상냥하게 웃어주면서 열심히 일하던 현도가 오늘 오전에 응급실에 실려갔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늦은 시간까지 회사에 남아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에 오늘은 일찍 퇴근했다. 저녁에 회사에 남아서 하는 일도 반 이상은 취미 생활이지만…

남의 이야기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그냥 일찍 퇴근했다…

현도가 남긴 트위터의 마지막 글들이 그의 죽음과 무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